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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병원에 들어섰는데 내부 카운터에는 간호사가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9. 2. 05:20

    오전 11시 50분경 동물병원에 들어섰는데 내부 카운터에는 간호사가 없었다. 24시간 병원인데 24시간 병원이고 안에 의사실이나 간호사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서 급한 개가 있어서 30분정도 대기해서 30분정도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그 후, 우리는 또 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집에 왔는데 바닥이 피로 뒤덮이고 엉덩이에 피가 묻어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그래도 내 강아지만큼 다른 주인도 소중할 거라 생각해서 그냥 1시 10분에 기다렸다. 클리닉에 가서 앉아서 거의 20분 동안 강아지의 상태를 이야기했습니다. 비상사태로 오랜시간을 기다려온 만큼 부작용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금 검사를 해야 하는데 주사나 약을 주겠다고 합니다. 시험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시험시간이 너무 길어서 비상입니다. 알려드리자면(혈액검사, 엑스레이검사, 바이러스검사 등) 총 600~80만원 정도는 검사를 먼저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돌아온 대답은 "하기 싫으면 집에 가"였다. 진짜 분노의 수준을 뛰어넘어 미쳐버린 상황이었다.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다른 개 주인도 아이가 급해서 주사나 약을 먼저 먹으라고 했습니다. 안하고 나중에 다른 진료실로 갔는데.. 정말 강아지와 함께한 기분이 최악이었어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이런 병원에서 1시간 40분을 헛되이 보내고 아픈 강아지를 데려오는 느낌은 정말 비참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감독님이 방송에 출연하셔서 이동이의 유일한 24시간 대형병원이라 정말 아픈 삶을 만나도 돈이 먼저라는 마인드로 병원에 갔다고 믿었다. 세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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